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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성녀 타시아나(Tatiana)
9357.100522 지식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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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만으로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답니다.
이론에 밝은 것과
‘신심이 깊은 것’은 서로 다른 것이랍니다.
그런데도
지식에 매달리고 교리를 따진답니다.
‘마음공부’가
언제나 먼저랍니다.
영혼이
풍성해야
신심이 자라난답니다.
주님께서도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니라고 하셨답니다.
당신의 이끄심을
‘첫자리에’ 두라는 말씀이랍니다.
아는 것을 덮고,
주님의 이끄심에 맡기는 생활이랍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마음의 문제랍니다.
새 출발에
이론은 별 소용이 없답니다.
첫
발을 딛는
행동이 필요하답니다.
주님의 은총을
청하는 기도가 소중하답니다.
지식만
앞세우는 믿음은
니코데모처럼 ‘따지는 믿음’이랍니다.
주님께서는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하셨답니다.
하느님의
'개입'을 찾아내라는 말씀이랍니다.
그리하여
그분의 이끄심을 믿고
그분께 맡기라는 가르침이랍니다.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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