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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1.110323 하느님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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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머니도, 여행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
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답니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 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르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랍니다.
우리가
가진 것에 의지해서 하느님의 일을 하면,
하느님에 대한 믿음보다도 세상 것에 대한 믿음이
더 크게 자라게 된답니다.
세상의 것에
얽혀 있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느님을 위한 일마저도
그 뿌리에서는 세상의 일을 하는 것이 된답니다.
하느님의 일은
효율이나 성과보다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우리 삶의 태도로 행함이 중요하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