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외통묵상 2011. 3. 25.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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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2.110325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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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하느님 나라의 씨앗을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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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란 큰 나무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슴마다 하느님 나라를 열어 줄 믿음과 희망,

사랑의 씨앗을 주신답니다.

.

우리가

비록 돌밭 같은 마음을 가졌을 지라도,

우리 안에 심긴 하느님 나라의 씨앗을 물주고 가꾸면,

어느덧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우리 자신이 큰 나무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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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의지하는 마음,

주님을 향한 희망 그리고 이웃을 품어주는

사랑의 마음이 자라면 우리가 큰 사람이 된답니다.

.

사람들이

나의 넉넉한 그늘 아래 쉴 수 있답니다.

.

하늘나라는

바로 그렇게 자란

우리 큰마음 안에 깃들어 있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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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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