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1818.141025 하느님의 손길에 맡기자

.

.

.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

.

.

살아가다 보면

비극적인 사건도 많이 겪게 된답니다.

.

 그러나

그런 비극을 겪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죄를 지었음을 뜻하지는 않는답니다.

.

 오히려 그와 반대로, 비극은

뜻밖의 사건이 들이닥칠 수 있으니

 한시바삐 회개하고 새로운 역사 건설에

동참하라는 열린 초대일 수 있답니다.

.

 비유는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이 늘 마지막기회를

주신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이랍니다.

.

.

 하느님의 손길에

우리의 약점과 상처를 겸허히 맡길 때,

 의심과 분노에 찬 마음의 얼음이 깨지고 가슴속에서

회개의 움직임이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답니다.

.

.

.

하느님의 손길에

겸허히 맡겨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의 사랑 안에서 행동하자  (0) 2014.10.27
사랑의계명을 지키자  (0) 2014.10.26
지금 여기서 사랑을 실천하자  (0) 2014.10.24
사랑의 하느님과 함께하자  (0) 2014.10.23
주님과 함께 가자  (0) 2014.10.22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