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51.140819 온전한 생명의 길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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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몹시 놀라서,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때에 베드로가 그 말씀을 받아 예수님께 물었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자기 옥좌에 앉게 되는 새 세상이 오면,
나를 따른 너희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그리고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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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나라
(또는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려면
율법이나 규정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안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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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나라는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선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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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나라에서는
모든 것을 모든 사람이 골고루 나누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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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불평등한 사회와 국제관계를 없애고
평등한 사회와 세계를 세우기 위하여
재화를 다시 나눔을 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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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들은 부자들과
부자 나라 사람들은 불안해하고 걱정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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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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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따르고
당신 계획을 계속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릴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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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를 당하는 가운데서도
새로운 사회를 실현해 갈 것이고
다가올 온전한 생명을 이미 맛볼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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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리도 온전한
생명의 길에 들어서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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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