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74.140602 기쁨의 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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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시고
비유는 말씀하지 않으시는군요.
저희는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누가 스승님께
물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이로써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그러나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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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당신 추종자들은 앞으로 박해 속에서
당신을 증거 하게 되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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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래는
위로와 평화의 때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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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맛볼 수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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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모든
원수를 이기셨기 때문에
승리를 확신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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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사람이 보기에,
불의한 사회질서는 영원히 실패할 것이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는 반드시 이루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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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용기는
주님의 길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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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길은 우리 자신의
경험과 능력에 의지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몸소 걸으신 길이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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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직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불러일으키시는
희망으로만 가능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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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이
우리 삶에 불어오기를 바라며
그분 고난의 세례에도 기꺼이 함께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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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