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1660,140519 진리 앞에 나를 내어 놓자

.

.

.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이스카리옷이 아닌 다른 유다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에게는 주님 자신을 드러내시고

 세상에는 드러내지 않으시겠다니 무슨 까닭입니까?"

 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

.

사랑의 계명을 일깨우시고

성령을 약속하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우리는 '참되게' 살라는 명령으로 새겨 볼 수 있답니다.

.

사랑의 계명은 행위의 진리이고,

보호자이신 성령께서는

진리의 성령이시기 때문이랍니다.

.
주님께서는 

우리가 참된 삶의 진리를 깨닫고

진리이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이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며 살기를 원하신답니다.

.

사랑의 진리를

기꺼이 실천하며 사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거랍니다.

.

.

.

젊은 시절부터

참된 행복을 추구하였던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오랜 방황을 통하여 이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

성인은 진정한 행복은

하느님의 진리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고백록』에서 이렇게 증언합니다.

.

"행복은 곧 '참'을 즐김이요,

이는 곧 '진리'이신 당신을 즐김이옵니다."
.

이렇게 진리를 사랑하는 참 행복을,

어찌하여 행복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수많은 사람이 누리지 못할까요?

그 이유를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이렇게 말한답니다.

.

"진리가 반짝일 때에는 사랑하나

꾸짖을 때에는 미워합니다.

속기는 싫고 속이고 싶어 하는 그들인지라,

 진리가 절로 드러날 때에는 사랑하다가

 그것을 드러낼 때에는 미워하는 것입니다."

.

.

.
진리를 사랑하고 실천하는

참 행복의 길에는 장애물을 자주 만난답니다.

.

 사랑의 계명에 저항하는 왜곡된 자기애,

 그리고 주님 앞에서 자신을 숨기려는 유혹이랍니다.

.

그러기에 우리는

이 참 행복을 우리의 힘만으로는

얻을 수도 유지할 수도 없답니다.

보호자이신 

성령을 청해야 한답니다.

.

성령에 따른 삶은 주님의 진리 앞에

자신을 내어놓을 때 가능하답니다.

.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도록

우리의 허물과 환상을 벗는 것이,

주님께서 주시는

참 행복의 첫걸음일 것이랍니다.

.

.

.

진리 앞에

자신을 내 놓아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의 ‘현존’안에 머물자  (0) 2014.05.21
새로운 삶을 열자  (0) 2014.05.20
예수님을 선택하자  (0) 2014.05.18
생명의 길로 가자  (0) 2014.05.17
주님께 믿음을 두자  (0) 2014.05.16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