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1562.140209 감사하며 응답하자

.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

.

.

“맨 처음 길을 걸은 사람 훌륭해

 험한 길 처음으로 걸은 사람

 이름을 외울 가치가 있을 만큼 훌륭해

 그 오롯한 자세

 정말 아름다워

 

허나 그 뒤이어

 이름 따위 안 남을 줄 알면서도

 꾸준히 길을 밟아 다지며 걸어간 이들의

 소박한 걸음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워. ”

(미쓰하라 유리의 ‘길’)

.

.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아니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신답니다.

.

우리는 

이러한 복음의 요구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랍니다.

.

 그래서 하루하루

자신과 가정을 돌보기에도 벅찬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가르침이

가슴 깊이 와 닿을 수 없는

이상일 것으로 여기곤 한답니다.

그러나 

위의 짧은 시가 노래하듯,

주님의 뜻을 실행하는 삶은

누구에게나 

자기 나름의 처지에서 가능하답니다.

.

 어떤 이가

먼저 길을 내는 몫을 맡았다면

다른 이는

그 길을 걸어가고 따라가 줌으로써

그 길을 넓히고

다지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그렇답니다.

.

.

.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실 일들,

 우리를 통해 하실 일들에

미리 제한을 두지 않는 게 좋답니다.  

.

오히려 

우리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도록 이끄시는

주님의 손길에 신뢰하고 감사하며

응답하는 것이 참 행복의 길일 거랍니다.

.

.

.

빛과

 소금이 되도록

주님의 손길에 맡기고

감사하며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께 맡기자  (0) 2014.02.11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자  (0) 2014.02.10
뜨거운 마음을 갖자  (0) 2014.02.08
주님의 자비를 바라자  (0) 2014.02.07
말씀을 실천하자  (0) 2014.02.06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