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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01.131117 감사와 찬미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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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종이
주인을 위해서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종이라는 신분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자신이
보잘것없는 사람이고,
주인이 없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신세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을 거두어 준 주인이
자기 생애의
은인이라는 사실을 또한 알기 때문이랍니다.
겸손한 종은 주인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였기 때문에
주인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답니다.
우리도
신자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의무가 주어져 있기 때문 만에
주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랍니다.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시고,
우리를 위하여 늘 노심초사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랍니다.
감사와 찬미를 드려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