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99.131115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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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시사 주간지인 『타임』이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상가’ 중
한 명이기도 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쓴
『사후생』이라는 책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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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전 세계의 임사(臨死) 체험의 사례를 모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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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 체험이란 죽음에 임박했다가
다시 살아난 경우를 가리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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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무려 2만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체험을 종합하고 소개하면서,
인간은 죽는 그 순간부터 전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결론을 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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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죽음 이후의 인간은
썩어 없어지는 육체에서 이탈하여
또 다른 육체를 얻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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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다리가 절단된 사람은
온전한 다리를 갖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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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누구나 정신적 에너지를 얻어,
모든 것을 지각할 수 있는 힘을 지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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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하여,
사후 세계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단지 죽다 살아난 사람들이
꿈을 꾼 것 같은 현상을 체험한 것이라고
주장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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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엘리자베스 박사는
시각 장애인들의 사례들도 연구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그들은 자신이 죽음에 임박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어떤 색깔의 액세서리와 넥타이를 했는지,
또 그것들의 모양이 어떠한지 다 ‘보았다’고 증언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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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책 한 권으로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증명’하는 것은
우스운 이야기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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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
단언할 수는 없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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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바로 그분을
우리의 주님이요 구세주라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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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것을 알고 희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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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을 겪더라도
부활에 대한
우리의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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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