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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9.120206 우애 . . .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내려 보냈다.” . . .
. . .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관계적 존재랍니다. . 그래서 사람사이의 관계도 다른 사람의 마음과 하나가 되려고 노력할 때 조금씩 자라난답니다. .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닥쳤을때 주위에서 받는 작은 도움에 큰 힘을 얻었답니다. . 마찬가지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는 작은 도움은 그 사람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될 수 있답니다. . 기러기들이 하늘을 날아갈 때 서로 격려하고 어려울 때에 함께 하듯이, 우리도 서로서로 격려와 용기를 주고받으면서 살아야 한답니다. . 우애 있게 사는 우리모습이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는 보시기에 좋을 것이며, 우리에게는 사람으로 사는 보람이 된답니다. . 나는?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