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1

생로병사의 비밀 2020. 11.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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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1

 

암이란

1.1-발생 부위

발생부위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 즉 샘창자까지 운반하는 경로를 담도(膽道, 쓸갯길, 담관)라고 하며, 담낭(膽囊, 쓸개, gallbladder)은 간관(肝管)을 타고 나온 담즙을 담낭관이라는 가느다란 나선형의 관을 통해 받아들여 농축한 뒤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창고 같은 곳입니다. 길이가 7~10cm 정도로 작은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고 간외(肝外) 담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서 간내 담도, 담낭, 간외 담도를 차례로 거쳐 십이지장에 도달하게 됩니다. 담즙은 췌장(이자)에서 분비되는 췌액과 달리 소화효소가 없지만, 주성분의 하나인 담즙산이 지방질을 유화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도록 합니다.

담낭·담도와 주변 구조

[ 담낭·담도와 주변 구조 ]

 

담낭·담도의 구조

[ 담낭·담도의 구조 ]

 

1.2-정의 및 종류

정의와 종류

  담낭에서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腫塊, 덩이)가 담낭암입니다.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腺癌腫)80% 정도를 차지하며,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고 하면 담낭 선암종을 말합니다. 선암종(adenocarcinoma, 선암)이란 인체의 선()조직, 즉 샘세포 조직에 생기는 암입니다.

  담낭암을 발생 세포의 종류를 기준으로 분류하면 가장 많은 선암 외에 미분화암(未分化癌), 편평상피세포암(扁平上皮細胞癌), 선극세포종(腺棘細胞腫) 등이 있고, 드물게 유암종(類癌腫), 림프종, 간질(間質) 종양, 과립세포종(顆粒細胞腫), 악성 흑색종(黑色腫)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형태 기준으로는, 육안으로 보아 담낭벽이 두툼해진 침윤성, 결절성 암과 담낭벽 침윤이 거의 없는 유두형 암으로 나뉩니다. 유두형은 담낭 내강(內腔)을 채우거나 담관 내강을 따라 파급될 수 있으며 비교적 예후가 좋습니다. 참고로, 침윤(浸潤, infiltration)이란 암세포가 인접한 조직에 파고드는 것이며, 예후(豫後, prognosis)란 병의 상태가 앞으로 어떨지에 대한 전망, 혹은 병 치료 후의 경과를 말합니다.

 

1.3-관련 통계

관련통계

  2019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7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32,255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담낭·담도암(C23~C24)은 남녀를 합쳐서 6,846건이었고, 그 중 담낭암(C23)2,601건이었고, 기타 담도암(C24)4,245건 이었습니다.

  담낭·담도암(C23~C24)은 전체 암 발생의 2.9%9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해당 관찰 기간 중 대상 인구 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환자 수. 조사망률도 산출 기준이 동일)13.4건입니다.

  담낭·담도암(C23~C24)의 남녀의 성비는 1.1 : 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3,555, 여자가 3,291건이었습니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34.7%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이 26.2%, 60대가 24.9%의 순이었습니다.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9 //출처: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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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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