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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바퀴 넓히려 손바닥을 붙여봐도 通譯엔 머리만 끄덕이는 시늉이다. 눈꺼풀 치올려서 부지런 깜빡여도 만나는 사람마다 누군지 아리송해. 영혼의 앞마당엔 이승이 좁혀지고 무지개 피어나는 저승만 넓혀지니. 허물을 덜어내려 쌈지를 살피지만 무엇을 하려는지 머리만 긁적이네.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