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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깊은 산골짝 갈대 베어 초겨울 살얼음 소리로 쪼개어 삿자리 짓는 아버지의 손길 보인다.어머니, 흰 매 흙 바른 분통 방 안 향긋한 흙내가 벽마다 풍기는, 내내머리에 둘린 흰 수건 보인다.아직은 여섯 살의 내가 아직은 청춘의 어버이를 뵈러 이대로, 이어져 돌아가 봤으면세월을 당긴 아련한 鄕愁.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