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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로도 가늠 할 수 없고 넓이로도 잴 수 없고 높이로도 비길 수 없고 값으로도 매길 수 없는 당신을 저의 자尺로 재어 흥정하는 어리석음을 깨닫아 바르게 하소서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 맡을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당신을 혀에 담아 나름으로 빚지 않는 슬기를 주소서 오직 아드님만을 기리며 제가 당신을 닮아서 당신께 온전히 스미도록 이끌어 주소서 깨닫고, 이제와 영원히 잠겨서 찬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