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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여 둥근 그릇에 네모 그릇에 우리는 다른 세상을 보고 살지만 그윽한 눈빛 멀리 있어도 혼자서도 혼자가 아닌 형제여 우리 등나무로 얽혀서 향기로운 등꽃으로 세상을 밝히자 바다로 달려가는 물방울로 만나서 손을 잡고 흘러가는 강이 되자 /김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