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35,120212 친구가 되어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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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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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명성은
저 멀리 그리스인들이 사는 곳까지 퍼지게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일행이 계신 곳에 몰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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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들 가운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더러운 영에 시달리는 사람에게서
악령을 몰아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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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롭고
슬프게 사는 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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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몹쓸 병 들린 사람들을 고쳐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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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사랑이심을 세상에 드러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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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에서 오는 고통,
집 없음에서 오는 고통,
여러 질병에서 오는 고통,
그러나
이런 고통들은 물리적인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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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고통은 외로운 것,
사랑받지 못 하는 것,
옆에
아무도 없다는 소외감일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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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몹쓸 병은
‘아무도 나를 원치 않는다는 것’
을 체험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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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곁에도,
‘내 옆엔 아무도 없다’
는 소외감으로,
사랑받지 못하는
몹쓸 병을 않고 있는 이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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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런 이들의 병을
고쳐주기를 바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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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어주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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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