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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6.120213 찬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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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이제 사도들은
세상 속에서 바보 같은 삶을 산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바보처럼 보이지만
하느님의 눈에는
세상을 밝게 하는 지혜로운 삶이랍니다.
그리고 그런 삶이
세상을 즐겁고 재미나게 한답니다.
세상의
심장에 사랑의 불을 지피는 것,
이것이
부름 받은 우리의 소명이랍니다.
신자가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것,
곧
예수님처럼 살겠다는 다짐이랍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은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으로는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면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신답니다.
“누가 네 오른 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대어라.”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겐 겉옷까지 내주어라.”
“원수를 사랑하여라.”
이렇게 사는 것은
하나같이 손해 보는 삶이며
바보같이 보이는 삶이랍니다.
하지만,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이런 삶이 찬미의 노래가 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