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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게 앞을 지날 때 가끔은 유리문이 반쯤 열린 사이로 벽 쪽의 큰 거울 속에는 세모시 하얀 저고리에 물빛 통치마를 입은 여인이 비치고 있었다 말갛게 유리잔 같은 여인이 비치고 있었다. /송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