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되자

외통묵상 2013. 5. 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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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29.130523 친구가 되자

.

.

.

“<….>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

.

.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종’이 아니라

‘친구’로 불렀다고 말씀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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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예수님의 친구로서

얼마나 그분과 친하게 지내고 있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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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친구와 사귈 때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예수님과 우리 자신이

얼마나 친한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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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일수록

밥을 함께 먹는 자리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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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취미 생활도 즐기고,

문자 메시지나 전화 등으로 틈틈이 연락도 한답니다.

.

때로는 중요한 날에

선물을 주고받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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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친구이신 예수님과도 이러한 일을 해야

친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

친구끼리 밥을 함께 먹는 것처럼,

미사를 통한 예수님과의 식사 시간은

얼마나 자주 가지고 있느냐고 합니다.

.

친구끼리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처럼,

예수님과 친한 사람은 그분께서 즐기시는 일,

곧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사랑하는 일을

즐겨야 하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또한

친구 사이에 문자 메시지나

전화 등으로 자주 연락하는 것처럼

예수님께도 화살기도를 자주 바치고,

성경 말씀을 자주 읽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

중요한 날에 친구에게 선물을 건네듯이,

예수님께

봉헌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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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친구로 여기시는데,

정작 우리가

그분과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면

진정한 우정을 쌓을 수 없을 것이랍니다.

.

우리가 친구와 사귀며

우정을 두터이 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예수님께는 얼마나 잘 적용하며 살고 있는지

우리 삶을 돌이켜 봐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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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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