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44.120221 하느님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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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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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은
때로는 너무 쉽게 해석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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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 주위에 있는
두루 익숙한 사물이나 사람의
참된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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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편견이나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사물의 진실을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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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누고,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가난한 이들과 친교를 이루고,
외롭게 사는 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우리의 평범한
하루하루 생활에서는 소중한 체험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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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들을
신앙의 눈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에 바로 구원의 현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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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신앙인은
비록 익숙하고 작은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도
하느님의 손길, 하느님의 구원을 느끼고 깨닫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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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