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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8.120224. 주님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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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웃 고을 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답니다.
행복은
우리 삶에서
보람을 느낄 때
행복할 수 있답니다.
인간이
섭취하는 음식물이
물질적인 필수품이라면,
인간이 느끼는 보람은 정신과
영혼의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
돈이 많고,
권력을 가졌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랍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남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할 때
우리는 기쁨을 얻고 거기에서
사람으로 태어난 보람을 찾을 수 있답니다.
이웃을 돕고,
남을 위해 살아가는
그 자리에 하느님께서 함께 계신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기 때문이랍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도 불행한 사람들,
어려움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답니다.
나만 행복하면
그만이 아니랍니다.
내가 행복한 그만큼
내 주변의 불행한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랍니다.
우리가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면
주님께서도 그 문으로 들어오신답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열린
마음의 문으로 들어오시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