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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7.120305 우리가 의지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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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바리사이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킨다고 하면서
배타적이고 위선적으로 살았답니다.
한편 사두가이들은
당시 이스라엘의 식민 통치자인
로마 황제의 하수인이었던
헤로데의 비위를 맞추며
자신들의 잇속을 차리던 사람들이었답니다.
스스로 순수 민족주의자라고 말하던 바리사이들과
로마의 권력가와 타협하던 사두가이들은
서로 대립관계에 있으면서도
예수님에 관해서는 같은 노선을 걸었답니다.
이러한 뜻으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답니다.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삶의 바탕엔
위선과 교만, 부패와 탐욕이 깔려 있었답니다.
이것들은 파도에 휩쓸리면
사라져버리는 바닷가의 모래성과 같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향할 것은 무엇이며,
의지할 분은 누구냐고 합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