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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0.130113 성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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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요한 세례자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구세주로 추앙받는 것을 거부하였답니다.
자신은 주님의 길을 곧게 내도록
백성에게 촉구하는‘광야의 소리’라고 하였답니다.
심지어
구세주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고 하였답니다.
누구나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다 보면
스스로에 대해서 착각하기가 쉽답니다.
그러나 요한 세례자는
진지한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수 있었답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백마병’에 걸리기가 쉽답니다.
주위의 칭찬과 인정을 받는
경험을 많이 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이 예수님의 위치에
올라가 버릴 때가 있답니다.
이런 면에서
요한 세례자의 자기 성찰은
우리에게 일러 주는 바가 크답니다.
우리 또한 자신을 잘 성찰하여
언제나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