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58.121211 그리스도의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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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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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데레사’로 잘 알려진
아기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선교사로 파견되고자 하는 소망이 불타올랐으나
육신의 병으로 말미암아 그 뜻을 이룰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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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위대한 선교사’로 존경받고 있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전구를 청하는 9일 기도를 바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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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꿈을 이루지 못한 그녀는
영적인 선교, 곧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일상의 모든 것을 통하여 선교사들과 함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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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봉쇄 수도원에서
생활하면서 모든 것을,
곧 해야 하는 일과 포기해야 하는 것,
그리고 참아 견뎌야 하는 것을 통하여
선교사들에게 영적인 지원을 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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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수호자인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은
인도와 일본에서 수많은 역경을 이겨 내며
선교 활동을 펼친 뒤
중국으로 복음을 전하러 가다가 목숨을 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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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비록 먼 나라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지는 못하더라도
아기 예수의 데레사 성녀처럼,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영적인 도움을 줄 수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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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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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주변에 퍼져
사람들을 감동시킨다면 그것 또한
선교의 좋은 방법일 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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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향기를 피워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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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