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01.121015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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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마음이 관고하기 때문에
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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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첫 번째 이야기는
남녀의 평등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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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물건이 아니므로
남자의 재산에 속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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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인격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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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평등하게 지어졌고,
하느님과의 관계에서도 평등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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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이란
남녀 당사자들이 모두
하느님께 속한다는 사실에서
평등한 남녀의 결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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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두 번째 이야기는
남녀의 보완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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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는
서로 협력하여 살아가는
보완성을 지닌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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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평등이 없는 부부사이는
결코 건강할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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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부가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
동반자 의식이 없으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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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부족하고 약한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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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해 주고
약한 부분은 서로 책임져 줄 때
가정이 풍요로워질 수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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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