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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8.120914 눈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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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간택하실 때
그들이 인간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함을 겪은 다음에 부르셨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기술이나
능력을 다 동원해 고기를 잡았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밤을 꼬박 새웠답니다.
이처럼 부르심의 시간은
인간의 무능함을 철저히 깨우친 뒤에 찾아온답니다.
제자들은 허무한 밤을 체험했기에
예수님을 따라나설 수 있었답니다.
겸손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데 필요한 전제 조건이랍니다.
인간은
자기 재주와 능력만 믿고 살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답니다.
교만은 언재나
헛수고로 끝난답니다.
우리는 이해하기 힘든
주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가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안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를 때
상상하기 힘든 일이 우리 앞에 펼쳐진답니다.
그제야 우리의 눈이 뜨여
주님을 참되게 따를 수 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