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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1.120907 어둠을 밝히는 신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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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요한 세례자의 죽음은
불의한 자들과
죄인들을 대신하여 돌아가신
예수님의 죽음을 예고해 준답니다.
요한 세례자는
탄생부터 주님의 길을 마련하였고
마지막 생명까지도 그렇게 바쳤답니다.
요한은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진실을 말하였고,
하느님의 정의에서 벗어나는 일에는
추호의 타협도 하지 않았답니다.
의로운
요한 세례자의 모습을 보명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된답니다.
체면 때문에
신의를 저버린 적은 없는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는지?
욕심은
언제나 부패하기 마련이고
거기에 물들기도 쉽답니다.
우리는
병든 세상이라고 탓하기 보다는
스스로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둠을 밝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