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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8.120904 사랑과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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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성경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있는 나’
라는 하느님의 이름은
‘지금여기에 존재하시는 분’
이라는 뜻이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지금 여기’에서
실현하심으로써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셨답니다.
이처럼 믿음은
과거나 미래의 일이 아니랍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우리의 소관이 아니랍니다.
믿음은
‘지금여기’에서
실천되어야 한답니다.
따라서
사랑을 하려면 지금 사랑해야 하고,
용서를 하려면 지금 용서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