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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0.12826. 생명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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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방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파견하시며
당신의생명 안에 살게 하셨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과 일치하여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셨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우리 또한 예수님 안에 머물며
당신과 하나 되게 하셨답니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과
맺은 관계의 출발점은
예수님과 아버지 하느님의
관계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신다는 것은
주님의 사랑과 헌신적인 삶에
일치한다는 것이랍니다.
곧,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신다는 것은
우리도 주님께서 사셨던
사랑의 삶을 실천하겠다는 듯이랍니다.
사랑의 삶을 실천하려면
빵과 포도주의
신비를 깨닫고 실천해야 한답니다.
인간은
주님의 사랑을 담는 그릇이랍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생명을 받아 모시는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담고 있는 그릇이 되었답니다.
그 그릇에 담겨진 사랑은
남에게 아무리 퍼주어도 마르지 않을 거랍니다.
우리에게 주신
한없는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을 이웃에게 퍼 주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