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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2.0829 신앙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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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
예수님께서는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를 들려주시면서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사랑을 강조하신답니다.
세상에서는
일한 만큼 품삯을 주지만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풍성한 자비는 무상의 선물이랍니다.
일용직 노동자들은 자신을 데리고 갈
인력 회사차량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데리고 가는 사람이 없답니다.
요즘 같은 불황에는
일자리를 얻지 못해
쓸쓸하게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답니다.
그들은 자신의 온몸을 던져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랍니다.
대부분은 인생의 내일을
기대하기 힘든 삶을 이어 간답니다.
저마다
말 못할 사정을 안고 사는 사람들의
이런 슬픔과 어려움을 헤아리는 마음,
이것이 우리 신앙인의 마음이랍니다.
어떻게든
그들을 도와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