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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1.120808 우리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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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하겠다.”
이는 사람에게
밀과 가라지를 구별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심판은 하느님께서 하실 일이지,
사람의 권한이 아니라는 말씀이랍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는 선인과 악인이
늘 공존하기 마련이랍니다.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진실하게 믿고 사는 반면
건성으로 예수님을 따른답니다.
이럴 때
선인과 악인 구별에 집착하여
판단과 단죄를 하기 쉽답니다.
그러면
공동체는 갈라지거나
무너지고 만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러를 단죄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 오셨답니다.
우리 몫은
판단과 단죄가 아니라
부족한 이를 도아주고
넘어진 이를 일으켜주는 것이랍니다.
우리의 몫을 찾아
실행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