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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6.090612 구세주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우리는 정답을 알고 있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그분을 구세주로 모시는 행위랍니다.
그분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며 사는 일이랍니다.
주님은 ‘주인님’을 줄인 말이랍니다.
무엇의 주인일까요?
내 삶의 주인이며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의 주인이랍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말로 ‘구세주(救世主)’랍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는 주님‘이란 뜻이랍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너무 막연하게 받아들인답니다.
별 느낌 없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고 생각한답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을 연상한답니다.
틀린 것은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내게 주어진 세상’ ‘내가 책임져야 할 세상’이랍니다.
그곳에는
운명적으로
맡겨진 사람이 있고,
의무로 주어진 일이 있답니다.
기쁘게 살아야 할 미래가 있답니다.
누가
이러한 '나의 세상‘을
구원해 줄 수 있는지를 그분은 묻고 있답니다.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베드로사도의 고백인데...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