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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Sevilla)의 성 디다코(Didacus)
9155.090801 기적
기적을
만난 사람은
하느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랍니다.
.
당사자든
목격자든 모두가
같은 은총을 체험한 것이랍니다.
그러니
겸손과 봉사로 살아야 한답니다.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답니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누구인데,’ 하는
유혹에 평생 휩싸이게 된답니다.
‘겸손과
봉사와 감사’의 생활이
악한 영의 출입을 차단한답니다.
하늘이 힘이
숨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