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

외통묵상 2009. 8. 14. 23:30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성녀 로살리아(Rosalia)

 

 

 

9166.090814 참 행복

 

 

다섯 살 소녀가

병으로 죽어 가고 있었답니다.

 

그 병은

소녀의 여덟 살 난 오빠가

얼마 전에 걸렸다 나은 병이었답니다.

 

소녀가

살 수 있는 길은

항체가 생긴 오빠의 피를

수혈하는 방법뿐이었답니다.

 

의사는

오빠를 불러다 말했답니다.

.

“네 피를 수혈해야만

동생을 살릴 수 있단다.

 

네 피를 동생한테 줄 수 있겠니?”

 

그러자

소년의 눈에 겁이 서렸답니다.

 

잠시 망설이더니

작은 소리로 말했답니다.

 

“네 선생님. 그렇게 하겠어요.”

.

수혈이 끝나고

한 시간 뒤,

소년은 머뭇거리며 물었답니다.

 

“저, 선생님, 저는 언제 죽게 되나요?”

그제야

의사는 소년을 사로잡았던

순간적 두려움을 이해하였답니다.

 

소년은

자기 피를 줌으로써

동생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줄 알았던 것이랍니다.

 

.

행복은

본시 인간의 것이 아리랍니다.

 

하늘의 것이랍니다.

 

그러기에

하늘이 내려 주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자격을

갖추었을 때 주어진답니다.

 

아니

여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어느 틈에 곁에 와 있는 행복을 느낄 것이랍니다.

.

,

,

복음 말씀은

행복으로 가는 조건들이랍니다.

 

하느님 때문에

베풀고 희생하고

포기하라는 말씀이랍니다.

 

우선은

슬픔과 박해더라도

결국은 행복으로 인도 된다는 말씀이랍니다.

 

참 행복은

가족 안에서

먼저 시작된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실천하는

가정이 되어야 된답니다.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대  (0) 2009.08.16
멍에  (0) 2009.08.15
아버지의 마음  (0) 2009.08.13
구원  (2) 2009.08.12
열매  (9) 2009.08.11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