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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성 시몬(Simon)
9181.090830 종말
전쟁은
늘 있어 왔답니다.
인류 역사에서
전쟁이 없었던 해는 없답니다.
오늘날에도
신무기로 무장한 군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대치하고 있답니다.
.
‘종말의 징조’는
언제나 현실이랍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이 함락되자
종말이 시작된 것으로 여겼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종말은
오지 않고 있답니다.
그러나 그 사이
로마 제국은 사라졌고,
이스라엘도 모습은 바꾸었답니다.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도,
전쟁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도
모두 죽었답니다.
그들은
죽음을 통해
‘종말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갔답니다.
개인의 죽음이
일차적인 종말이랍니다.
죽음에 대한 준비는
그대로 종말에 대한 준비가 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