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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스부르크의 성 볼프강(Wolfgang)
9238.091029 고통
“고통의 잔”을
마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도와 희생을
함께하는 행위인지 생각해 봐야 한답니다.
.
그분께서도
힘들게 십자가의 길을 가셨답니다.
넘어지기도 하셨고,
시몬의 도움을 받기도 하셨답니다.
베로니카와
예루살렘 부인들의 위로도
거절하지 않으셨답니다.
십자가의 길이
어렵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신 것이랍니다.
사람들은
봄가을에만 꽃이 피는 줄 안답니다.
그러나
여건이 갖춰지면
언제라도 꽃은 피어난답니다.
하지만
봄가을의 꽃은 유난히 아름답답니다.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를
견디어냈기 때문이랍니다.
신앙인도
마찬가지랍니다.
십자가를
안고 살아가야
‘자신만의 향기’를 지닐 수 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