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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Greco,St Peter in Penitence, c. 1605, Oil on canvas, 102x84cmHospital Tavera, Toledo
9279.091217 믿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
돌풍을 만난
배위에서 하신
스승님의 꾸중은 단순하답니다.
‘인간적 판단’의
포기가 그렇게도 두려우냐는 말씀이랍니다.
그분께서는
주무실 수 있었지만
제자들은 그럴 수 없었답니다.
믿음의
차이 때문이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 주신다는
믿음의 차이 때문이랍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힘이랍니다.
불가능을 느낄 때
우리를 일으켜 주는 마지막 힘이랍니다.
제자들에게는
이 힘이 부족했답니다.
스승의
질책을 듣고서야
비로소 그 사실을 깨닫는답니다.
‘믿음의 능력’이
죽음의 힘까지 누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