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외통묵상 2009. 12. 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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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o Rossellino, The Young Saint John the Baptist,

 

 

 

9281.091220 심판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을 것이다.”

.

.

.

타인을

심판하기는 쉽답니다.

 

본인이

없는 곳에서

허물을 말하기는 정말 쉬운 일이랍니다.

 

순간적으로 방심하면

누구나 빠지는 실수랍니다.

.

하지만

그런 행위가

자신의 눈에 들보를 채우는 일이라고하십니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말할 까?’

 

‘어찌하여

저런 식으로 행동할까?’

 

무의식중에

이렇게 말한답니다.

 

본인도 모르게

‘비판의 시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바꾸려면

‘긍정의 시각’을

훈련해야 한답니다.

.

‘아, 그렇게 말할 수도 있구나.’

‘그렇게 행동할 수도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는 자세랍니다.

.

.

.

그분께서는

기쁨을 갖고 살기를 원하셨답니다.

 

그러기에

만나는 이들에게

‘당신의 힘’을 주셨답니다.

 

병자들은 병이 나았고,

악한 기운에 붙잡힌 이들은 자유를 선물 받았답니다.

.

그러한 주님께서

심판하지 말라고 하신답니다.

 

남을

판단하는 자체가

‘삶의 기쁨’을 감소시키는 행동이기 때문이랍니다.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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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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