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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함부르크의 성 안스카리오(Anscharius)
9317.100127 주신 것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난다고
없어지지 않는답니다.
처음부터
손쓰지 않으면
대부분 마음속에
감추며 살아가야 한답니다.
그러고는
치유를 포기 한답니다.
.
부부로 살다 보면
누구나 만나는 시련이랍니다.
하지만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랍니다.
아이 낳고
‘부모로서’
사는 길도 마찬가지랍니다.
기쁨은
잠시뿐이고,
걱정과 기다림의 시간이 더 많답니다.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부모랍니다.
요즘 같은
경쟁 사회에서
자식 가진 부모치고
마음편한 사람이 몇이나 되느냐고 합니다.
매일매일
숨이 가쁜 것이 부모랍니다.
그러나
인내하며
주님께 맡겨야 한답니다.
곧
‘주신 것’
으로 여기며
받아들여야 맡기는 행동이 된답니다.
아픔과 상처를
그분께서 ’주신 것‘으로
여기며 받아들일 때 봉헌이 된답니다.
사람의 마음에
’믿음이 자리하기‘ 까지는
이렇듯 애절한 사연이 쌓여야만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