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의 사도 성 시몬(Simon)
9324.100204 정리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벼려라,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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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처럼 중요해도
‘죄가 된다면’ 피하고,
내 몸의 눈처럼 요긴해도
‘죄의 원인’이라면 단념하라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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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친구일도 있고
직업이나 취미 일수도 있고
평생 추구하던 이념일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계명과 위배된다면
‘끊고 돌아서라’는 말씀이랍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깨달음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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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계명은 ‘사랑이 근본’이랍니다.
베풀고
나누는
행위랍니다.
실천하면
쉽게 깨달아진답니다.
‘베푸는 사랑’이
얼마나 은혜로운 것이지
금방 체험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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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하지 못한답니다.
삶을
바꾸고 싶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싫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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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직설적이고 타협이 없는,
단호한 말씀을 남기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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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으면
삶은 삭막해진답니다.
지식과
재물이 넘치더라도
삭막함을 피할 수 없답니다.
사랑을 담아야
인생이 따뜻해지기 시작한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데
방해되는 것들을
과감하게 정리하라는 것이(복음의 가르침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