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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의 성 벤체슬라오(Wenceslaus)
9385.100410 근본
.
너무 따지면
그릇이 작아진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작은 그릇을 더욱 작게 만든답니다.
바리사이들은
‘안식일 법’을 어겼다고 추궁 한답니다.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먹었기 때문이랍니다.
안식일에는
추수 행위가 금지되어 있었는데,
밀 이삭을 ‘뜯어 먹은 것’을 추수 행위로 간주했던 것이랍니다.
치졸한 모습으로
그들은 주님을 공격했답니다.
주님께서는
근본을 지적하는 발언을 하신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이랍니다.
늘
근본을
생각해야한답니다.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답니다.
그러지 않으면
껍데기에 매달리게 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