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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콘의 성 발레리코(Walericus)
386.100412 모습
.
열두 제자는
평범한 사람들이랍니다.
타고난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사람이랍니다.
꾸미고
가꾸었더라면
선택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답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는
언제나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야 한답니다.
감추고 싶어도
감추어질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꾸미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유혹인 것이랍니다.
제자들은
훗날 그분의 일을 계승한답니다.
평범한 그들을
스승님께서는 사도로 만드셨답니다.
세상은
점점 지식과 학식으로
꾸며진 사람들을 요구한답니다.
교회
내에서도 그렇답니다.
하지만
‘복음적인’모습은 아니랍니다.
주신
모습 그대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청하고,
꾸밈의 유혹을 뿌리쳐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