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 비지냐노의 성 후밀리스(Humilis)
9398.100425 걱정
.
숫자에
매이지 않는 것도 기적이랍니다.
매달릴수록
삶은 초라해지게 되어 있답니다.
사람들은
‘아홉’이 되면
‘열’을 바라고,
‘열’이 되면 ‘백’에 닿고 싶어 한답니다.
하지만
’백‘ 뒤에는
’천‘이 있고,
‘만’과 ‘억’이 있답니다.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지 숨이 가빠진답니다.
지금
있는 것에 만족하면
숫자는 중요해지지 않는답니다.
이미
주어진 것에 감사드리면,
더 큰 숫자는 자연스레 따라온답니다.
우리는
말씀 한마디로
‘사천 명’을 먹이신 분을 믿고 있답니다.
어떤 걱정이든
한 발자국 ‘물러나서’ 바라보아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