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척도

외통묵상 2010. 5. 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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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5.100505 사랑의 척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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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들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 막연했답니다.

.

그래서 그들은

‘율법 준수’를 사랑의 척도로 삼았답니다.

.

철저히 ‘지키면 지킬수록’

그만큼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했답니다.

.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율법을 지키려 애썼답니다.

.

그러나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렇게’ 가르치지 못했답니다.

.

예수님의

지적은 여기에 있답니다.

.

남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은 그렇게 해서 나타났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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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모든 사랑은 ‘계명의 실천’이랍니다.

.

사랑하기에

주고 싶어진답니다.

.

애정을 주고,

기쁨을 주고,

삶의 에너지를 주고 싶어 한답니다.

.

그러므로

사랑은 ‘주는 행위’랍니다.

.

‘생명력’을

주는 행위랍니다.

.

주님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은총을 주시고 이끄심을 주셨답니다.

.

.

.

사랑한다고 하면서

‘상대의 힘’을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끔은 돌아 봐야 한답니다.

.

‘마음과

목숨을 다해’사랑한다면,

‘마음과 목숨을 다해’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답니다.

.

언제나

‘사랑의 척도’는 인내와 용서랍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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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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