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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메디아의 성 테오필로(Theophilus)
9353.100518 색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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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의 종교를 비난하면,
그들도 내 종교를 비난 한답니다.
신앙이
아니라고 우기면,
결과역시 마찬가지로 돌아온답니다.
역사에서
수 없이 반복된 사실이랍니다.
종교가
다른 이에게도
예의를 지켜야 한답니다.
‘아닌 듯이’ 보이더라도
기본적 예의는 갖춰야 한답니다.
종교를
떠나서 살펴보더라도
다른 사람의 문화요 삶이기 때문이랍니다.
이를
무시하려 드는 것은
참 신앙인의 모습이 아니랍니다.
유럽종교가
얼마나 우수한 문화를
말살시켰는지 역사는 말해주고 있답니다.
이교도(異敎徒) 라는 이유로
‘색안경’을 꼈다면 이제는 벗어야 한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예수님께 돌을 던지는 유다인과 다를 바 없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