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노바의 성 토마스(Thomas)
9369.100611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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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철저하게 아버지의 뜻을
따르며 ‘당신의 생명’으로 삼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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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이런 모습을 닮으려 애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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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그들의 삶을 지배했던 것은
스승님의 말씀과 행동이었지 다른 아무것도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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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단순한 이 모방은
오늘의 현실을 사는 신앙인들에게 길잡이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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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너무 많은 가치관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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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소유’가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위치로 치닫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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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아름다움도 마찬가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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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숱한 조직과 정보가
‘쾌락주의’로 몰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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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공공연하게
실용주의를 표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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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치는
‘나에게 유익한 것’에 있다는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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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이들은
세상의 가치관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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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가르침에 속한 사람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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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신앙인을 지배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이어여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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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문제가 생기면
너무 쉽게 세상 판단으로 해결하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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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출발임을 기억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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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자들의 처신을 본받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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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
‘이끄심’에 맡기려는 시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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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를 뽑았기에
너희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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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수록
복음 말씀을 기억하며
기쁨을 잃지 말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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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