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의 성녀 토스카나(Toscana)
9370.100612 사랑과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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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죄에 대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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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는 것’을
먼저 연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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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준수에 젖어
‘하지 말라는 말’에 익숙한 탓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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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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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당신을 먼저 믿으라고 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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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그다음의
가르침이라는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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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사랑의 실천’을
우선적으로 돌아봐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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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가르침의
핵심이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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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하신 것이 ‘용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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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용서라는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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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죄와 연관된’ 믿음을 넘어
‘사랑과 연관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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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바른 신앙생활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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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피하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용서하려고 믿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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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늘 아픈 이들을 낫게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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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거절하지 않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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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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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 또한
그렇게 살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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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힘을 받으면’
가능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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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사랑을 ‘실천하면’
자라나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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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활이
죄를 넘어서는 삶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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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 것이 죄의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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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도
주님을 떠나서는
생각하지 말라고 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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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서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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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죄와 연관된 심판이 아니라,
사랑과 연관된 심판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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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주는
예수님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분을 폄하하는 일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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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