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

외통묵상 2010. 7.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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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지식인들이 백성을 지배하고
백성을 등쳐먹으려는 행태는 같은 모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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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학자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의 근간인
율법을 다루는 법조인들이었답니다.
.
그들은
율법을
하느님 뜻과는 상관없이
자기들 입맛대로 해석한답니다.
.
그러다 보니
자연히 억울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고,
그들은 힘없고 가난한 서민들일 수밖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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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힘 있는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민생(民生)!민생(民生)!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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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은
허울 좋은 말뿐이며,
실상은 자신들의 안위만
걱정하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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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에게는 관대하고,
서민들에게는 가혹하답니다.
.
불의와 부조리는
그들 편이 된지 이미 오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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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주님께서는
가난한 과부의
행실을 두둔하시고 칭찬하신답니다.
.
가난한
과부의 삶속에는
진실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
지금
우리의 삶은
어디에 속하느냐고 합니다.
.
율법
학자와
같은 부류인지
아니면 과부와 같은 사람인지 묻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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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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