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증언

외통묵상 2010. 7. 5. 10:39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폴란드의 성 스타니슬라오 코스트카(Stanislaus Kostka)

 

 

 

9383.100705 사랑의 증언

.

.

.

착한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길 잃은 양을 결코 버려두시지 않았답니다.

.

우리는

이미 그분의 양 떼이고 백성이랍니다.

.

우리는

언제나 그분의 너른 가슴에 파묻혀

그분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약한 인생일 뿐이랍니다.

.

.

.

우리는

우리 자신이

그분의 음성을 듣고도 자꾸만 멀리 도망치려는

못된 마음을 가진, 길을 잃고 헤매는 죄인임을 잘 안답니다.

.

이니

어쩌면,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답니다.

.

안다고 말하면서도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어리석고 교만하고 형편없는 인생일지도 모른답니다.

.

어쩌면,

주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님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하거나,

주님 위에 군림하려 드는지도 모르겠답니다..

.

.

주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를 위해

모욕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답니다.

.

아무

죄도 없으신 분께서

우리 죄 때문에 그토록 황당한 일까지 당하셨답니다.

.

억울함으로 말하자면

그분보다 더한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답니다.

.

그런데도

그분께서는

불평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우리를 두둔해주신답니다.

.

주님의 마음은

바로 그러한 사랑의 마음이랍니다.

.

.

.

우리는

그러한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고 닮아 세상 사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증언하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해야 한답니다.

.

그분의

거룩하신 마름을 기억하며,

나의 십자가를 끌어안고 주님을 따르기로 맹세해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택  (0) 2010.07.09
사랑  (0) 2010.07.07
가난한 마음  (0) 2010.07.04
우리의 삶  (1) 2010.07.02
사랑  (0) 2010.07.01
Posted by 외통
,